2023청년작가공모 - 양서윤
2024.01.18 15:08
양 서 윤
개인전
2023 반짝이는 나의 도시, 부산시민회관 전시실1F, 부산
2023 COLOR of JOURNEY 여행의 빛깔, 유치환의 우체통 아트갤러리, 부산
2023 나의 도시, 나의 풍경,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부산
2022 Soft Beach : Scene of Memory, 카페 뉴포트, 부산
2022 Sodt City, 부산경찰청 로비, 부산 외 다수
단체전
2023 당대 한.중 국화교류전 -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산.미로홀, 부산
2023 지역감성청년작가교류전-2부 - 인사아트센터산, 서울
2022 부산미술제 - 벡스코2전시실, 부산
2022 부산미술로꿈을꾸게하다! 청년작가전 - 금련산역 갤러리, 부산 외 다수
평소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파스텔 톤의 물감으로 종이위에 담아두고 있다. 일상의 장면을 묘사하여 그린다는 의미 보다는, 그 공간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려 재가공한 또다른 풍경을 색으로 구성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풍경을 색으로 담아둔다고 표현하고 싶다. 나의 삶에 들어와 있는 도시의 장면을 하나씩 채워가는 작업들은 일기와 같다. 자주가는 카페나 나들이 장소와 같은 흔한 공간들에 새겨진 기억을 하나씩 꺼내어 색을 입힌다. 그 때의 그 장소에서 있었던 기억을 꺼내어 필터를 입힌 듯 새롭게 공간을 채운다.
파스텔 톤의 바래진 색은 일상적인 풍경을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색 덩어리로 구획된 풍경은 색면 사이로 정서적으로 빈 공간을 만들어준다. 그 공간 속으로 들어가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기억속에서 새로 운 풍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나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낯선 여행자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담은 가능성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Edge993_2_한지에 채색_100x80cm_2023
Spo1 park_한지에 채색_80x100cm_2023
To the rooftop_한지에 채색_97x130cm_2023